(주)새안과 나우누리정보통신이 하남벤쳐센터에서 새안EV양산판매법인 신설 설립계약식을 체결했다.

(이원희·이원용 기자)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주)새안과 나우누리정보통신이 10월 31일 하남벤쳐센터에서 새안EV양산판매법인 신설 설립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새안 이정용 회장, 나우누리정보통신 정재범 회장, 목포시 관계자, 목포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장, 국회의원 박지원 의원실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안과 나우누리정보통신이 설립할 목포공장은 새안이 그동안 개발하고 축적한 전기자동차 기술을 통해 소형전기트럭을 양산할 예정이다.

새안 이 회장은 “이번 목포공장에서 양산을 위한 모든 준비는 이미 마쳤고 생산라인도 2개월 정도면 완성할 수 있다”말하며 “산악이 많은 한국지형에 맞게 40W, 53.3마력의 고스펙 전기트럭을 먼저 양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새안이 목포공장에서 개발과 양산할 제품은 '마이크로전기차', '소형전기트럭', '수제작 전기스포츠카', '군용전기차량', '4인승 전기드론', '전기포크레인 및 EV중장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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