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정국)

(김정하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2)이 교통사고를 냈다.

11월 4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정국은 11월 2일 서울 한남동 도로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하던 도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는 "정국이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정국의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빅히트 관계자는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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