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유권자인천연맹 민양기 회장(왼쪽)과 인천연맹서구지부 황명화 회장(오른쪽) 취임식 /(사)한국여성유권자인천연맹

지난 11월 1일 (사)한국여성유권자인천연맹 민양기 회장과 인천연맹서구지부 황명화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케익 컷팅식(오른쪽부터 양금희 중앙회장, 민양기 인천연맹회장, 황명화 서구지부회장 순) /(사)한국여성유권자인천연맹   

취임식 후 인천지역여성의 사회참여, 정치참여에 대한 강연회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의 김영균교수의 강연회가 웨스턴 베스트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양금희 중앙회장, 정의당 이정미 의원, 인천여성가족재단 원미정 대표, 옹진군의 신영희 의원, 박영애 전 시의원, 인천여성민우회 문미경 대표 등 여성단체 대표들과 회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인천연맹 신임 민양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연맹은 인천여성에게 사회 진출, 정치참여를 위한 자람터가 되도록 마음을 다하겠다." 사람이 ‘용맹’만 있고, ‘예(禮)’가 없다면 어떤 사람은 사회를 어지럽게 하고, 어떤 사람은 ‘도둑’이 된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서로 배운 것을 훈습하고, 다듬는 연맹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연맹 민 회장은 경영학 박사이며 20여 년 전부터 여성 관련 활동을 해 왔다.

이어 서구지부 황명화 신임회장은 "인천연맹의 취지를 받들어 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여성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참다운 일에 열정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 신임회장은 아동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인천시 보육IP전문위원으로 보육정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광역시 시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다.

한편 (사)한국여성유권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여성단체로 지난 1969년 6월 12일 창립총회 이후 전국 17개 지방연맹과 162개 지부를 거느린 대한민국 최대의 여성단체이다.

설립 목적은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및 '성인지적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해 참된 민주주의와 복지사회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사)한국여성유권자인천연맹 민양기 회장-인천연맹서구지부 황명화 회장 취임식 /(사)한국여성유권자인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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