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민배우 ‘정준호’ 홍보대사 위촉

(김근영·김수환 기자) 국민배우 정준호가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성군은 10월 26일 오후 3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고성가리비수산물축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백두현 군수,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배우 정준호 씨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영광, 드라마 SKY캐슬, 아이리스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배우다.
 
최근에는 KBS2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광해’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 씨는 앞으로 2022년까지 3년 간 고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성군 문화·관광 홍보는 물론 내년에 열리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비롯해 각종 축제·행사에서 고성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고 정준호 씨와 군민, 관람객이 함께 가리비무침 등 고성가리비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정준호 씨는 “고성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성의 여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데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 홍보대사를 기꺼이 수락해준 정준호 배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성의 위상을 높이고 고성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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