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중미술 교류전.

(현진 기자) 한중미술협회원인 차홍규회장, 윤상민 부회장, 정원일 교수의 개인 초대전들이 지난 11일~13일까지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위해:威海)시 미술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위해 미술관 초대 전시는 웨이하이시와 오랫동안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차홍규 회장의 주선으로, 주최는 웨이하이시 문화여유국, 웨이하이시 문학예술계연합회가 주도하였고, 지지단위는 웨이하이시 정협서예회화협회가, 승인단위는 웨이하이 미술관과 웨이하이 양광문화센터, 공동주최는 웨이하이시 유화연구원, 웨이하이시 대한가문화미디어유한공사, 웨이하이 환예 조각연구원, 저우이화 미술관, 롱천 백조의 호수미술관, 롱청 유다오 레지던스 기지이고, 위해 TV 방송국이 미디어 지원을 하는 등 웨이하이시 차원의 대대적 지지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베이징의 유명한 798예술구 선아트스페이스 화랑에서 한중미술협회 윤상만 부회장의 개인 사진전이 17일~25일까지 많은 중국작가들과 중국인, 기타 798 예술구를 찾은 많은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윤상민 작가의 사진작품은 빛의 직진뿐만 아니라 굴절의 원리를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 마침 798예술제 기간과 겹쳐 크나큰 전시성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북경의 주중 한국문화원 초대로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가 주최한 한-중 미술교류전도 18일~24일까지 한국작가 차홍규(하이브리드), 윤상민(사진), 김언배(섬유), 이지연(평면), 정원일(사진), 김창한(서양화), 민지혜(섬유) 등 우리작가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의 양즈를 비롯하여 중국작가 5명이 이번 전시를 참여하여 매년 개최되는 한중 교류전이지만 이번 역시 전시를 통하여 양국작가들의 우정을 도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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