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뉴시스

(신다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6분 골을 넣었다.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차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골이다. 또 시즌 4호골(리그 2골)이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손흥민은 전반 16분 라멜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유럽 무대 통산 득점은 120골이 됐다. 차범근 전 감독이 가지고 있는 한국인 유럽 최다 골(121골)에 이제 1골 차로 바짝 뒤쫒는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손흥민은 전반 16분 라멜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종료 직전인 44분에 1골을 더 넣었다.

토트넘은 전반을 3-0으로 앞서며 경기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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