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경북도 출신 공무원 30여 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지난 21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에 파견근무하고 있는 경북도 출신 공무원 30여 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0년도 국비확보와 관련, 전국 17개 시도가 ‘소리없는 전장’처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에 파견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목표에 매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 차원에서 국비확보는 지역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며, 경북도 공무원들이 도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로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만큼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도의회에서도 집행부를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파견공무원들은, 경북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각자가 속한 부처에서 도민의 대표라는 각오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함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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