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숙희 밝은집 원장이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에 소재한 요양원 안성 밝은집(원장 심숙희)은 지난 19일, 김학용 국회의원과 관내 단체장, 교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원내 대 예배실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과 예배, 감사패 전달, 관내 고등학생 봉사자왕 표창, 고교생 장학금 전달, 정원가든 뷔페 파티. 맛있는 커피와 한방차 봉사 등 행사를 가졌다.

 

심숙희 원장이 모범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밝은집 요양원은 1989년 심숙희 원장의 부군인 (고)故 김창덕 목사가 개원했다.

그후 부군인 김 목사가 지난 19년전인 2000년 지병으로 작고한 이후 심 원장이 홀로 운영하고 있으며 심 원장은 요양보호사 등과 재원중인 어르신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한편, 안성 밝은집은 2018년 국민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A급 요양원으로 평가를 받는 등 모범 요양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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