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김춘식 기자)=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들을 내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엄태준 이천시장의 시정 철학이자 정치 소신이다.

엄태준 시장이 이끌고 있는 이천시가 전 직원들이 화합하고 열정을 다해 노력한 결과 일자리 대상 국무총리상과 전국지자체중 재정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본지는 나날이 도약하고 성장하는 경기동부의 중심도시 이천시의 2019년도 3/4분기 성과와 활동상을 분석해 봤다.

◆이천시, 성과 창출로 각종 표창 수상 영예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이천시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시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탁월한 성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천시가 지난 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의 추진성과에 근거,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대망의 1위를 거머쥔 것이다.

이천시는 더불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천시, 전국 지자체 중 재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영예

행안부 주관, 특교세 1억 원 확보

이천시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재정분권 기조에 따라 재정책임성을 강화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재정현황 및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을 14개 지표 항목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천시는 전국적으로 재정 흑자규모가 감소한 가운데서도 건전한 재정 수지관리를 통하여 동일 유형 지자체보다 월등히 높은 통합재정수지 비율을 유지하고 세입․세출 예산 간 적정 배분 및 편성을 통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천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특별교부세, 포상금 부여

이천시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5000만 원 및 포상금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8년 우수기관,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 등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이천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재확인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에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평가했다.

▶이천시,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이천시는 지난 4일 개최된 『2019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소중한 출생부터 편안한 노후까지 포용하는 이천 온(溫)-드림(Dream)’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천시는 아이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수립 ▲생애주기별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주목을 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 시민과 소통...‘찾아가는 현답시장실’ 운영

엄태준 시장이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17일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은 엄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소리를 듣는 행사로, 이날은 마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엄 시장은 엄태희 마장면장으로부터 양각산 생명숲길 조성 사업을 비롯한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마장면 둘레길 조성과 인도 설치 등 주민 불편사항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천시, 개방형 현장소통 토크 개최

학부모와 미래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 마련

이천시는 지난 27일 예스파크 관광안내소에서 개방형 현장소통토크 제6회 '이천시장이 갑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이천시장이 갑니다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이천 고등 네트워크협의회와 학생 진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편 참여신청은 이천시민소통폰(☎ 010-9148-1990 / 카톡, 문자만 가능) 또는 미래전략담당관실 시민소통팀(☎ 031-645-3004)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천시, 2019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이대직 이천시 부시장이 규제개혁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천시는 23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저공해 조치명령 이행 의무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19년 제1회 이천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2019년 9월 1일자로 새로 5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규제위는 임명직 5명을 제외한 민간위원을 6명에서 7명으로 늘려 민간 참여를 확대한바 있으며 시는 이번 규제위 운영으로 시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규제위 위원장인 이천시 이대직 부시장은 “우리의 일은 자치법규 규제 강화와 개선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며 규제위의 역할을 당부했다.

◆엄태준 시장, 기업인과 소통...'찾아가는 기업SOS 원스톱 처리' 간담회 가져

 

엄태준 시장이 기업인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소통했다.

이천시는 지난 17일 마장면 소재 ㈜에이치시티에서 관내 기업 대상으로 기업애로 해결 관계기관과 '원스톱처리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이천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시장이 기업체를 직접 방문 기업인들과 대화를 통해 기업이 처한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현실적인 기업지원정책 수립과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ONE-STOP)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농·축협 등 민·군 협력 소독지원 차량 총 동원

 

이천시는 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시는 농·축협 등 민간, 군부대와 협력하여 활용 가능한 모든 소독지원 차량으로 이천시 전역을 빈틈없이 소독하고 있다.

기존 이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던 방역차량 5대를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직후부터 축산방역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어서 농협 광역방제기 4대, 축협 공동 방제단 차량 2대도 농·축협의 협조를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이천시에 도달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천시에 유입되지 않도록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재난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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