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드림스타트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

(이원희기자)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미취학아동 및 양육자 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스크리닝은 아동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재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성장 및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에 발달 지연의 위험 및 영향요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연령별로 정기적 성장발달 스크리닝을 통해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 및 중재하려는 것이다.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조경미 교수가 진행하고 있다.

스크리닝 검사결과 발달에 이상이 있거나 의심이 있는 아동에 대해서는 전문치료기관에 연계해준다. 이를 통해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고 성장지연 및 발생 가능한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및 부모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움을 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2020년도에도 필요한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