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근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수완동 원당산공원에서 아이와 부모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감만족 유아숲 페스티벌’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민선7기 광산구의 핵심과제인 ‘시민 행복체감도 향상’ 정책의 하나인 유아숲 페스티벌은 올해 네 번째 열린 행사다. 자연물로 가족사진 액자를 만드는 ‘네모네모 사랑해’, 생태놀이로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가기는 마음을 배우는 ‘아껴주는 마음 좋아’ 등 5개 순회 숲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체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사전 신청 없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삼호 구청장은 "생태그림책을 전시하는 ‘숲으로 온 도서관’, 열매와 씨앗을 이용한 ‘동백씨방 장신구 만들기’ 등이 그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