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동곡동 팽호마을 어르신들이 정서지원사업 ‘인생이야기’에 참가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오희근 기자) 18일 광산구 동곡동 팽호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 정서지원사업 ‘인생이야기’에 참가해 만든 화분·판화·그림 등 작품 150여점을 마을 입구와 경로당 주변에 전시했다.

동곡동이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의 지원으로 진행한 정서지원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상담과 미술교육 등을 받으며 행복하게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어르신들은 7~10월 교육을 받으며 자신들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긍정적으로 사는 방법을 고민하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