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독거어르신 역사문화나들이’를 실시했다.

(신하식 기자) 성북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성북동 일대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생활관리사 총 120여명이 3일간 함께 성북동을 보고·맛보고·즐기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재발견 하는 또 다른 재미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평화의 소녀상, 선잠박물관, 옛돌박물관, 길상사 등 성북동 문화재를 함께 탐방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행사였다.

한성대입구역에 있는 소녀상 이야기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선잠박물관과 옛돌박물관 관람(해설) 및 탐방, 길상사 템플라이프(스님과의 대화, 명상) 체험 및 산책길 탐방, 에코백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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