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각종 재난 시 초기대응능력 및 유관기관 응원체계 확립을 위해 인천공단소방서와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8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 현장 구급대응 훈련으로 8개 기관 130여명이 참여하여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실시하였다.

 훈련참여유관기관 : 인천환경공단, 공단소방서, 연수구보건소, 연수경찰서, 대한적십자사, 가천길병원재난의료지원팀, 나사렛병원, 의용소방대

 이번에 시행한 훈련의 목표는 화재발생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붕괴사고 시 대응해야 할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서 재산 및 임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으며, 건물붕괴 발생을 가정하여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재난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재난안전 관리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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