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김춘식 기자)= “경기 중부권 중심의 ‘스마트 행정도시 안양’건설을 위해 성심을 다해 매진하겠습니다."

‘열정과 근면’을 겸비한 최대호 안양시장의 시정철학이다.

본지는 최 대호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화합하고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경기도 안양시의 2019년도 3/4분기 그간의 성과와 활동상을 분석해 봤다.

◆안양시 성과 창출로 각종 표창 수상

-안양시 ‘스마트도시’ 입증...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쾌거

 

안양시가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안양시가 최대호 시장의 ‘시민 안전 노력’ 정책과 ‘모바일 기반 안심귀가’ 등 호평 등으로 전국 최고의 ‘스마트안전도시’임이 또다시 입증됐다.

시는 지난 11일 서울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시민맞춤형 스마트안전도시’사업추진과 관련해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9년 스마트도시통합센터(구 U-통합상황실) 개소와 함께 첨단방범망 구축으로 여러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년 동안 시민 삶의 질 개선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단체를 평가해 격려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도시대상 스마트시티 분야에 ‘시민맞춤형 스마트안전도시’추진과정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시, ‘지방규제혁신 최우수상 수상’.. 시상금 1억 원 거머쥐어

 

안양시가 지방규제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1억원의 시상금을 거머쥐었다.

안양시가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내는 쾌거를 일궈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생활 불편해소,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규제를 혁신으로 이끈 우수사례를 전파,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 본선에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해 예선을 통과한 17건의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안양시는 원천기술 의약품 주입펌프의 시장 진입 규제를 지난 3년간, 100여 차례가 넘는 적극행정을 통해 개선(19년 8월), 13조에 이르는 시장에 진출시킨 성과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양시, “정부혁신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영예

안양시가 지난 7일, 2018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부상으로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 혜택도 입었다.

정부혁신 평가를 주관한 행정안전부는 앞서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 지역과 성비를 고려한 국민 2백 명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는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 등 전국의 2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참여와 협력·낡은 관행 혁신 3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이뤄졌으며 안양시는 11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 수상

안양시 청년정책 추진 전국 최고 도약

청년도시 안양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시상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이영철 시 청년정책관이 시를 대표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속‘(사)청년과 미래’에서 탁월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삶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마련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부분은 올해 첫 제정돼, 안양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첫 영광을 안았다.

안양시는 민선7기 취임이후 청년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정해 청년정책 전담부서(청년정책관)를 신설, 청년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안양시, 어르신과 소통...‘행복한 인생 100세 인생’을 즐기다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실버문화축제’가 지난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양시 만안구․동안구 지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노인자원봉사자을 비롯한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노인의 날을 기리는 식전행사에 이어 노래 및 장기 경연 등이 펼쳐져 참석한 많은 노인들이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르신 바둑․장기대회 또한 관심사항이 아닐 수 없었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의료 상담 등이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 됐다.

최대호 시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활기찬 노후, 건강한 100세 시대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스마트시티사업 속도 UP"

안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사업이 가속페달을 밟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웅환 SK텔레콤 SVI센터장이 지난 6일, 안양시청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에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SK텔레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ICT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사업을 혁신의 원동력으로 육성하는 동반자역할을 펼쳐나가게 된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도시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도시성장 사업이다.

◆안양시, '청렴韓 세상'...연고주의에 얽매인 精문화 개선

안양시 감사관실은 “형식을 뛰어 넘어 흥미와 소통을 수반한 공직자 대상 청렴콘서트를 지난 11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콘서트는 특강과 연극으로 진행됐다.

강사 이근철 밝은 인문사회연구소 소장은 청탁금지법의 제정 의의와 개정된 시행령에 대한 사례를 들고 퀴즈를 통해 참석한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등 이해를 도왔다.

특히 청렴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사회전반에 필요한 것이라며, 부정청탁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연고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극복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자의 최대 덕목은 청렴이라며, 청렴한 공직사회야말로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자세로 여겨야 할 것임을 천명했다.

◆안양시, 규제를 풀다...‘규문현답 지방규제혁신 100분 토론회’ 개최

 

최대호 시장이 '규문현답 지방규제혁신 100분 토론회'를 주재했다.

안양시가 ‘규문현답 지방규제혁신 100분 토론회’를 지난 6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규제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규제 개선 기업, 규제 애로 기업, 규제 전문가, 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기업지원 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그 동안 시가 규제개선을 추진해 성과를 이룬 기업 관계관들이 출연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방규제혁신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정책기획과장의 규제개혁 시책 안내에 이어 규제 개선 기업 4개사 성과 공유, 규제애로 기업 3개소의 개선과제 발표, 참가자 자유 토론 및 찾아가는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표적인 규제 개선 사례로 △ 원천기술 의약품주입펌프 시장 진입 △ 자율주행 테스트용 차량 임시운행허가 등이 소개돼 방청객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안양시는 행안부 주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지자체”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19년 경기도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양시, "전국최초 청년상 수상 7명 선정"

봉사, 효행, 근로, 청년기업가, 예체능, 환경, 청년활동 등 7개 부문

안양시가 지난 12일, 전국최초로 청년상을 제정, 수상자 7명을 확정했다.

청년상은 지역사회 에서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 사기진작과 함께 만인의 귀감이 되게 하고, 시가 표방하는 청년도시에도 부응하기 위함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안양시가 최초다.

시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관내 거주하는 19세 ∼ 39세 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봉사, 효행, 근로, 청년기업가, 문화·예체능, 환경, 청년활동 등 총 7개 부문에서 청년상을 공모해 심사를 거쳐 각 1명씩을 엄선했다.

◆안양시, 민원인 편의증진 UP... 민원동 로비 대변신

 

안양시가 별관 민원실에 대변화를 줘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안양시청사 별관 민원동 1층 로비가 민원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락한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과 다른 모습의 변화된 시청로비는 우선 빨강과 파랑색상의 태극문양 타원형 소파가 시민들의 관심을 끈다.

시 관계자는 안락함과 함께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당초 별관 로비는 우수상품 전시대, 화분, 각종 배너와 안내판 등이 혼재돼 통행에 불편하면서도 산만함을 유발하고 정보전달이 덜 된다는 일부 시각이 있어 이번에 대변화를 준 것이다.

특히 화장실 리모델링은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 수상작을 벤치마킹해 현장에 맞게 반영했으며 별관 1층 로비와 화장실 및 구내식당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 전반이 새롭게 디자인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마음까지 편안함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안전도시 우뚝...고화질 방범용 CCTV교체

안양시가 국비와 도비 포함 20억 원을 투입 119개소에 고화질의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안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된 CCTV는 2백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평소 취약지로 지적되던 39개소에 신설되고, 80군데가 교체됐으며 추가 설치된 2곳은 5백만 화소의 초 고화질로 알려졌다.

시는 CCTV설치 확대와 함께 ‘노란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CCTV지주를 노란색상으로 바꾸고, CCTV안내판과 비상벨을 LED방식으로 개선해 CCTV기기일체가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띄게 고려했다.

한편 안양관내에는 현재 1천111개소에 5천223대의 방범용CCTV가 설치돼 있으며 금번 CCTV설치 및 확대는 안양에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를 차단하는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관제요원을 통해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하며 그 간 980여건에 걸쳐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그간의 성과로는 공중화장실 비상벨, 몰래카메라점검 등의 서비스로 방범관제센터평가 1위, 대통령상을 포함 7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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