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금강스포츠공원에서 ‘2019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주재선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19일 금강스포츠공원(한누리대교 아래)에서 ‘2019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ECO금강’이라는 주제로 환경보호의 가치인식을 확산할 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버스킹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총 23개의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채로운 ‘동아리ECO박람회’와 수제 제품을 판매하는 ‘친.구 플리마켓’, 업사이클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금강상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15개 청소년 버스킹팀들의 공연이 행사장을 메울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 8시30분까지는 세종·대전·공주 세 지역을 대표하는 댄스크루와 악기앙상블, 드럼공연 등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도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MC 허준씨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비보이 ‘오메가 포스크루’의 DJ공연, 그리고 케이블 방송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연한 ‘수퍼비’와 ‘길구봉구’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 ▲조치원청소년수련관 ▲대전문화재단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등 세종·대전·공주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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