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도시재생 설계 건축모형’ 전시

(현덕남 기자) 금천구가 22일(화)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뉴거버넌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운영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뉴거버넌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전문가 등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참여주체 간 협력적 관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는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해 2019년 상반기 동안 진행했다.

학생들은 금천구청역, 독산역, 독산동 우시장 일대 등 금천구에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분석하고,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떠올린 아이디어를 그림과 모형으로 표현해 냈다.

학생들의 구상은 작품 취지와 설계내용이 담긴 패널(18점)과 이를 구현한 건축모형(10점)으로 전시된다.

전시회 첫날에는 삼육대학교 김성익 총장을 비롯한 건축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가해 설계 작품의 취지와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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