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보령시,보령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2019 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진효남 기자) 보령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보령시,보령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2019 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보령시 관내 유치원,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9월 23일~10월 1일 학교와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 보령교육지원청이 기획한 이번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친환경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보령학교급식에 대한 홍보를 위해 개최 되었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작품수만1,500여개로 관심과 호응이 많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주최측은 작품수와 작품이 우수해서 우수작 선정시 계획했던 유치부, 초등, 중등으로 각각 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3작품 외에 초등은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고, 입선작을 별도로 추가 선정하여 800여명의 학생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보령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유승덕)은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학생들이 작품을 내주었고, 그 내용도 친환경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 보여 너무 행복하다”며 “ 이번 기회를 계기로 관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로컬푸드 공급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상품으로는 지역에서 나는 친환경농산물을 푸짐하게 제공하여 보는 이들에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친환경식재료에 대한 인식확산으로 학교급식 및 가정에서의 우리지역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공동체(학교· 가정·지역사회)가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실천 중심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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