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 ‘굿보러 가세’가 17일 펼쳐진다.

(박상익 기자) 2019년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 ‘굿보러 가세’가 17일 오후 5시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펼쳐지는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무대로 준비됐다.

국악 장단 또는 가락 위에 대중적 요소를 가미한 창작가요로 시작한 공연은 양 손에 북채를 쥐고 북을 연주하는 진도북춤으로 이어지며, 또한 앉아서 연주하는 앉은반 사물놀이, 한국 전통 기본 춤사위를 바탕으로 구성된 즉흥무 ‘입춤’, 농악놀이의 꽃인 판굿을 선보이는 판굿소고 등 총 7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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