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강원도 삼척지역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원중 기자) 10월 11일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는 가평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가평군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가평군협의회 등과 함께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김성우 가평군새마을회 회장은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으며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우리의 노력이 헛되게 않게 하루 빨리 이재민들의 터전이 복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금순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생각보다 태풍으로 인한 침수지역 피해가 심각하다”며 “침울한 표정의 이재민들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고, 가평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하면 두발 벗고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52명이 참여해 태풍 ‘미탁’으로 인한 침수피해 지역 정리 및 이재민 가옥정리와 피해농작물 복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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