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서(테니스)-개인단식부문 은메달 수상 /오산정보고등학교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축구(고등 단체), 테니스(개인 단식), 산악자전거 등 3종목에 참가하여 미래 엘리트선수 발굴에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 오산시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 선수단은 지난 10월 3일부터 시작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축구부는 2년 연속 은메달 수상, 2학년 김은서(테니스)는 개인단식부문 은메달 수상, 2학년 박재우(산악자전거)는 개인전 7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오산정보고등학교 개인학생선수가 출전한 것은 처음이며 테니스 단식부문에 참가한 김은서 학생은 전국체전 선발전 1,2차전에서 1위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었고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서울특별시 선수를 상대로 2:0(6-3,7-5)으로 아쉽게 패배하여 값진 은메달을 수상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 김민섭 교장선생님은 “본교 학생들의 의지와 헌신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학교대표로 자긍심을 가지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 또한 학교의 역할이므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오산정보고는 학교운동부 뿐만 아니라 개인학생선수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종목별 지도교사를 임명하여 학생선수의 대회 및 훈련 참가, 학사 및 성적, 이스쿨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학생선수들의 진로 계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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