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 그룹) 임원들이 지난 9일 주한 미 9군 평택 캠프 험프리에서 573돌 한글날을 기념해서 한. 미 동맹을 군사적 차원을 넘어 문화와 가치 교류를 위해 열린 '제19회 주한 미 8군 한국군 지원단 한국어.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공연 후원을 통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 미 8군 한국군 지원단장(단장 하종신 대령 )의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나베봉 그룹 한옥순 회장은 "세계화 속에서 외국어 사용이 불가피해지고 있지만 이번‘한국어.영어 말하기 대회' 후원을 통해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선현들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조정신을 이어받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미 8군 한국군 지원단장인 하종신 대령과 전우와 함께 김홍준 단장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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