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밀양 드론페스티벌’이 전국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산업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비상했다.

지난 6일 경남 밀양시 가곡동 둔치에서 개최된 ‘2019 밀양 드론페스티벌’이 전국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드론전문교육기관인 대경대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열렸으며 이날 공식 경기대회로는 완구드론 시마X5 장애물 경기 대회, 밀양시장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드론 장애물 경기 대회 선수들은 평소 드론 조종 실력을 뽐내는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또한 공중에서 펼쳐지는 드론 퍼포먼스, 가족 드론 체험장, 종이비행기 제작 체험을 비롯해 대한민국항공회가 항공VR시뮬레이터, 한국모형항공협회의 모형항공기 에어쇼 등 다채로운 드론·항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으며 야외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 방문이 이어지며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드론 체험․전시관 이외에도 대경대학교에서 준비한 이색동물 전시․체험장에 어린이들이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성황을 이루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드론과 항공을 체험하게 해줌으로써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시도 드론을 행정에 확대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드론산업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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