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고성읍 이당리 갈모봉산림욕장에서 ‘새들의 바른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김근영·김수환 기자) 고성군청소년 나누go봉사단의 '새에 대한 사랑'이 식을줄 모른다.

고성군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5일, 고성읍 이당리 갈모봉산림욕장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는 ‘새들의 바른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활동은 2019년 전국 공동행동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안녕캠페인의 일환인 ‘오늘은 맑음’프로그램으로 경남의 안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청소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모봉 숲 해설가의 환경교육을 받고 직접 망치질을 하며 새장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새집 15개는 갈모봉 곳곳에 설치했다.

한편, 고성군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1월에는 경상남도 대학생봉사단과 연계해 농장일손돕기를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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