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박종관 기자) 청주시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공군사관학교 도산관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항섭 청주 부시장, 하재성 청주시의장,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이재각 충북지방병무청장 및 각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재향군인회 회원 및 국가유공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재향군인회주관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 의례, 표창장 수여,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결의문낭독 순으로 진행이 됐으며, 부대 견학, 공연 관람, 공군사관학교 군가연주가 식전행사로 실시됐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김항섭 청주 부시장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참전유공자와 호국 안보의 견인차 구실을 하는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와 자주국방 의지를 일깨우는데 청주시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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