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태풍 피해 현장에 10월 7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했다.

(김귀열 기자) 10월 7일 울진군(군수 전찬걸) 태풍 피해 현장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했다.

진영 장관은 “복구가 되고 나면 태풍 피해가 있기 전 보다 더 좋은 환경이 되어야 한다” 며 “항구적인 복구를 이행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진영 장관은 온정면 덕산리 도로유실 현장과 기성면 망양리 주택 피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침수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번 태풍으로 시간당 최대 104.5mm의 폭우가 쏟아진 울진군은 군 전역에 걸쳐 인명피해(사망 2, 실종2),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 (289개소), 주택 (857가구), 농경지(203.6ha)등이 피해를 입었고 137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상습침수 지역 배수펌프장 신설 및 개선을 건의 하였다.

특히, 응급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액이 65억 원이 소요됨을 설명하고 기 배부된 15억원에 외에 추가로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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