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한아름)

(김정하 기자) '티아라' 출신 한아름(25)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10월 6일 한아름은 자신의 sns에서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찍은 사진을 올려 결혼과 함께 임신한 소식을 전했다.

편지에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라며 "조금 빨리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결혼을 20일로 앞당기게 됐다"고 전했다.

또 "태어날 아이에게는 정말 맑고 깨끗한, 따뜻한 그런 세상만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며 "훗날 아이가 커서 무엇이든 보게 되었을 때 아픔이나 상처가 될 댓글이나 행동 말고, 따스한 말 한마디와 예쁜 행동으로 앞으로 내 공간을 채워달라"고 덧붙였다.

올해 8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내년 2월 결혼소식을 알렸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해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2017년에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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