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리아둘레길 힐링 걷기축제 성료

(허만관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월 5일, 도보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원 생태관광·코리아둘레길 홍보를 위해 개최한 ‘제3회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에 약 1,5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일반 참가자들은 벽해정궁도장에 모여 장복산 조각공원–진해드림로드를 지나 다시 벽해정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에서 환경퀴즈 팻말을 보며 걸으며, 어쿠스틱-섹소폰-아코디언 등 편백숲 음악회를 즐겼다. 체험 참가자는 전문강사와 함께 편백숲 속에서 요가와 명상 등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가족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편백숲에 마련된 밧줄 놀이터에서 숲밧줄 놀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창원관광 홍보부스, 진해플리마켓, 푸드트럭,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공기정화식물 심기, 나만의 환경 머그잔 만들기, EM 미용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원 생태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한 지역 소상공인 상점 이용 영수증 인증, 대중교통 이용 인증,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여행 축제 참여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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