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창 기자) 검찰이 3일 정경심 교수를 비공개 소환하여 조사를 했다. 이틀 전 검찰이 스스로 내놓은 개혁방안에 따라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비공개 소환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적절한 조치이다."라며 "앞으로 일관된 집행으로 검찰권 행사와 수사 관행이 꾸준히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경심 교수에 대해서 지난 2개월 동안 수없이 많은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다."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