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

(신영길 기자) 임종식 교육감은 10월 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미탁’ 북상에 따른 태풍 대처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제18호 태풍‘미탁’은 10월 2일 오후부터 3일 저녁까지 경북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어 학사 일정 차질과 시설물 피해가 예상된다.

따라서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의 태풍 대처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계기교육, 비상근무와 상황관리 철저로 신속한 대응태세 유지, 학사운영 조정, 주요 행사 연기 또는 취소와 재해취약시설 예찰활동 등이다.

한편 6월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을 대비 도교육청의 건축물, 옹벽, 절토사면 등 시설물에 대한‘정기안전점검’결과 전체 3,260곳 중 최상의 상태인 A등급이 1,051곳, B등급이 2,100곳, 시설물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C등급이 109곳으로 전체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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