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sco ‘이달의 감독상’ 고영창

KIA 타이거즈 투수 고영창과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가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9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28일 광주 LG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고영창은 9월 중 5경기에 중간 계투로 등판해 8이닝 동안 3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변화구와 안정된 제구력으로 위기 상황을 막아내며 핵심 불펜 요원 역할을 했다.

Kysco ‘이달의 감독상’ 터커

터커는 9월 중 15경기에 출전 53타수 16안타(1홈런) 6타점 3득점 타율 0.302를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타점을 올리는가 하면 외야수로 호수비를 수차례 펼치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날 시상은 Kysco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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