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 도의원

(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김봉균 도의원(수원5, 더불어민주당)이 9월 24일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개최된 「故 최인훈 작가 문학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인훈 작가의 문학정신 계승 및 도민들의 문학 향유 증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인훈 도서관 건립의 의미, 도민들의 문학 향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문학진흥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 하는 하는 등 평소 문학 진흥 및 활성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인훈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담기 위해 ‘도서관’을 설립할 것인지 ‘문학관’을 설립할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서관과 문학관은 지원조례 및 운영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건립 전 다양한 의견 수렴과 사전 계획 수립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어야한다” 고 말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최인훈 작가의 문학정신과 작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도민들이 문학을 향유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는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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