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건소

(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지역 아동의 구간건강 확보를 위해 생활터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환경 조성 및 수준 개선을 위해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와 힘을 모은다.

시보건소는 지난 27일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과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사업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아동 대상 맞춤형 구강건강서비스 제공 ▲생활터 아동의 구강건강 집중관리를 통한 생활습관 조성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구강건강불평등 해소 등에 힘을 모은다.

또, ▲구강건강 인식개선 특화 프로그램 지원 ▲아동구강검진, 예방교육·불소도포 등 구강건강 예방서비스 등 지역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등 교류·협력 기반을 넓혀 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세종시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경제적 취약 요인을 가진 지역아동의 구강건강관리 환경 및 여건에 맞춤한 단계별 구강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집중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보건소는 시민과 아동의 구강건강인식 및 관리능력 개선, 실질적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역민 불소양치사업, 학교양치사업,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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