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정 하늘소리 공연단 /김병철 기자

한국실용악기지도자협회는 통기타 동호인의 잔치에서 더욱 범위를 넓혀서 우클렐러, 난타, 오카리나하모니카, 필코러스 합창단, 도화예술단, 하늘소리예술단, 초평풍물놀이패 솟대 등 다양한 공연예술의 장르를 망라하여 문화예술의 도시 오산의 공연문화의 증진거리공연활동을 진행했다.

행위예술가 김석환 /김병철 기자

경기도 오산시 한국실용악기지도자협회(이사장 이은동)는 지난 9월 28일 13:00~21:00까지 오산시 오산대역 중심상가에서 총 30여 팀 300여 명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제3회 코스모스 거리음악회'를 열었다.

행사는 한국실용악기지도자협회가 주최·주관으로 오산문화원, 한국예총오산지부, 오산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오산대역 중심상가 상가번영회(회장 송범석), 이반 스페이스 타워(대표 임준협)가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민석 국회의원, 김명철 오산시의원, 김옥주 상임이사, 오산시민 등 250여 명 참석했다.

진행은 권영대 한국실용악기지도자협회 이사(강남성형외과 원장)의 사회로 난타이야기팀, 도화예술단, 포에버 여성밴드, 가수 아로미, 대원동 우쿨렐레, 차오빠 난타장구, 리틀하모니(우쿨렐레)아동팀, 남촌 기타 중급반, 김춘옥 오카리나팀, 중앙동 통기타, 가수 스파클(김병숙), 남촌동 기타 초급반, 평택비전 우쿨렐레, JMC 줄넘기 교실 시범단, 오산국악기공, 심은섭 색스폰, 우쿨하모니, 수원시 줄넘기 시범단, 동탄 통기타 밴드 하모니, 햇살 하모니 우쿨렐레, 박수정 하늘소리 공연단, 세마동 기타, 송영숙 하모니카, 초평동 중급 기타반, 행위예술가 김석환, 오아통(행복한 바람팀) 등 순서로 시민들과 흥겨운 시간을 함께하며 마무리 됐다.

이은동 이사장은 초대말에서 “바람에 춤추는 코스모스의 흥겨움을 따라 우리네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함께 나누기 위하여 코스모스 거리음악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상권이 발돋움하는 ‘오산대역 중심상가’의 거리에서 오산의 생활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이 가을을 풍성하게 느끼고 함께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실용악기지도자협회는 오산시가 관내 초등생 대상으로 1인1악기 통기타 배우기에 출강강사가 오산시민이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지난 2016년 통기타, 우쿨렐레, 기타렐레, 오카리아, 난타, 하모니카 등 실생활에서 연주하기 좋은 악기를 선정해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평택비전 우쿨렐레 /김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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