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6일 부평구보건소 재활사업 대상자인 신체장애인과 가족 등 50여 명과 함께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이금희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금희가 전하는 당신을 위로하는 책과 음악’을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부평구보건소와 부평문화재단이 연계해 티켓 문화나눔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총 70분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서 세계문학과 클래식 명곡을 만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평소 신체장애로 활동의 어려움이 있어 문화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다”며 “이런 공연이 부평구에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통약자로 공연관람에 제한이 많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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