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평가단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25일 오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인천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오는 10월 23일까지 한 달여 동안 시민의 눈으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새롭게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위촉식이 끝난 후,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이란 주제로 교육을 이수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점검(평가)대상 사업을 선정하는 등 4시간에 걸쳐 회의가 진행되었다.

 2018년 시민평가단이 공약 확정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2019년 시민평가단은 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공약의 이행점검과 더불어, 추진 과정에서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변경을 요하는 7개 사업의 조정(안) 심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인천의 주인”임을 강조하며, “300만 시민 중 가장 먼저 공약을 살펴보는 시민평가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