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손성창 기자) KIA타이거즈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시즌 최종 LG전에서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올 시즌 변함 없는 사랑으로 KIA 타이거즈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 전 양현종, 박준표, 문경찬이 참가하여 오후 3시 15분부터 30분간 3루 선수 출입구 옆에서 사인회부터 시작한다. 

구단의 미래가 될 2020년 신인 선수들인 정해영, 박민, 홍종표 등 신인 선수 11명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첫 인사한다. 자기 소개와 간단하게 인터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2020년 신인 선수 부모님들을 초청해 신인선수 부모님들이 시구자로 나서고, 신인 선수들은 부모님의 공을 받는 시포자로 나설 예정이다.

경기 도중에는 올 시즌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선수들의 감사 인사 영상도 전광판에 나타난다. 팬과 함께 하는 플래시 응원으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수놓은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큰절을 올리며 올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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