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사)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9 자원봉사왕 힐링데이」를 9월 24일(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왕을 초청하여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신보다 지역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자원봉사 활동의 활발한 원동력을 회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하였다.

 자원봉사왕은 봉사활동 누적시간 5,0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로 10년 이상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자원봉사를 실천하신 분들이다. 보통 한해 50여명의 자원봉사왕이 등록되며 현재 우리시에는 541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분들중 2만시간 이상자의 핸드프린팅을 제작하여 인천시청역사 ‘고귀한 영광의 손’ 게시대에 게시할 예정이며, 올해는 4명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핸드프린팅의 주인공은 최광언(56년생, 연수구), 한정숙(44년생, 미추홀구), 유숙형(59년생, 연수구), 강종권(69년생, 부평구) 자원봉사자이며, 주변 이웃의 목욕지원 이․미용봉사 등 생활지원 봉사를 비롯하여 국내외 대회 행사 지원과 캠페인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는 분들이다.

 격려를 위해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자원봉사왕 여러분을 비롯해 인천의 65만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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