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의정) Wee센터는 24일(화)과 25(수) 2일간 ‘역할극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집단상담’을 인천서창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 또래관계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한 사회기술훈련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초등학생 5, 6학년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집단상담은 ‘반디심리연구소’ 함께 진행하며 역할극을 통해 학교폭력 가·피해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느낌을 공유하며, 학교폭력 상황 또는 또래 관계 갈등 상황에서 적절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정두원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갈등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즐겁게 행복한 생활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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