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우혜미)

(김정하 기자)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개성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 4'까지 진출한 가수 우혜미가 향년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9월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틀 전부터 지인들의 연락이 닿지 않은 우혜미는 9월 21일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우혜미가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는 상황이다.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우혜미는 7월에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내고 활동 중이었다.

한편,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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