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부마민주항쟁이라고 표현하기 전까지 '부마사건'으로 불릴 만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민주항쟁으로 꼽힌 '부마민주항쟁'이 정부의 공식 국가기념일로 인정됐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여전히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진상 규명은 미흡하고, 역사적 평가도 부족하다."라며 "그동안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평가에 정치권의 관심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늦었지만 이제라도 부마민주항쟁이 정부의 공식 국가기념일로 인정된 점을 환영하며, 그동안 공로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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