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기자) 안성시는 19일 제3회 안성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 주재로 시청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위원회는 2019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KT 안성지사 등 13개 기관 및 단체 위원이 참석해 안건에 대하여 토의를 진행했다.
위원회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19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행사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 기관별 의견이 제시되었다.
시는 제시된 의견 반영 여부 확인 및 행사장 시설물 현장점검을 위해 오는 30일에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행사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최문환 권한대행은 “올해 2019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도 많은 시민이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 시작부터 마무리 될 때까지 행사준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축제 행사장 주변 방역대책을 별도로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시 축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논의 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원활한 행사 추진은 물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축제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와 방역소독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