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5일(수) 오전 7시 30분에 민관 합동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대비한 행사다.

이번 대청소에는 청정 삶터 이끄미, 통반장, 직능단체, 주민, 환경미화원 등 3천여 명이 참여한다. 관악구 21개동 전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경기가 열리는 관악구민 종합 체육센터 주변 및 성화봉송로와 청소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한다. 공공시설물 환경 정비, 도로 및 이면 도로 분진청소와 물청소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 청소와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

구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자율청소 조직 및 공공 일자리를 활용해 경기장 주변 골목길 청결을 강화하고, 환경미화원 기동반 운영을 통해 관악을 찾는 손님들에게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청정 삶터 관악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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