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오전 11시 경과원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과원과 와디즈 간 ‘경기도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기준 경과원장과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태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와디즈와 경기도 내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경과원은 9월 17일 오전 11시 경과원 10층 회의실에서 경과원과 와디즈 간 ‘경기도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기준 경과원장과 신혜성 와디즈 대표를 비롯해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과원과 와디즈는 경기도 창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도내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와디즈 스쿨 협업 운영 ▲경기도 유망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활용 투자 유치 활성화 협력 ▲크라우드 펀딩 성공 경기도 스타트업의 후속사업 지원 협력 ▲기타 공동사업 발굴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협력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크라우드펀딩 업계 1위인 와디즈와의 업무 협약으로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이 더 쉽게 투자 유치를 받아 사업화에 성공하는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타트업의 투자 환경을 활성화 시키고 건강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그 동안 펀딩 뿐 아니라 비즈니스 및 마케팅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꾸준히 수행해왔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반의 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진흥TFT(031-259-65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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