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진호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7일 전국 최초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교육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개강식은 ‘그대의 돌봄이 날개짓이 되어’라는 주제로 조광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양성과정 20명, 전문성 강화 과정 12명이 참여했다.
1부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화도평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축하공연, 시립진건어린이집 김경화 교사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한국보육진흥원의 교육과정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의 부족한 장애영유아 보육교사의 수급을 해소하고 장애아에게 적기에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양성과정은 15주, 전문성강화 과정은 10주간 주 1회 한국보육진흥원이 보건소교육장에서 위탁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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