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지구미소 축제에서 꿀벌을 관찰하는 모습.

(신하식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1일 서울창포원에서 ‘제2회 지구미소(‘지’키고 ‘구’하고 ‘미’소 짓는 ‘소’중한 선택)축제’를 개최한다.

제2회 지구미소 축제는 ‘함께 꿈꾸는 도시, 그린 도봉’이란 주제로 환경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것부터 지키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참여·나눔·협치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행사는 ▲도봉구 깃대종 체험마당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보는 에너지 체험마당 ▲도시농업 체험마당 ▲미래세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도봉환경교육센터 체험마당을 비롯해 축하공연, 환경마술쇼, 매직복화술, 환경퀴즈쇼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주민과 함께 하는 도봉구 깃대종 꼬리명주나비 날리기 행사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10여개 단체에서 58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깃대종 파우치만들기, 태양광미니카 만들기, 신비로운 환경탐사 VR체험, 논생물 관찰, 환경 어벤져스 둘레길 체험, 에코마일리지 홍보 등 4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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