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23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정대협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창평장날인 오는 23일,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창녕군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란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치매국가책임제 2주년을 맞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공감대 형성 및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돼.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함께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아울러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치매사전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과 치매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인지재활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가족 자조모임, 힐링카페, 쉼터 운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대상자 치료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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