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택 기자) 파주시가 주최하는 ‘2019 문화예술 행사지원’ 공연이 9~10월에 걸쳐 파주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가을을 풍요롭게 할 이번 공연은 파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와 시민들이 모이는 공원 등 야외의 열린 공간에서 이뤄져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15일 오후 4시 적성면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열리는 한국연예협회 파주지회의 대중가요 공연을 시작으로 ▲파주대중문화창작연구회 대중가요공연(9월28일오후6시 법원읍천현농협앞) ▲전통예술단 호연 전통국악공연(9월29일오후4시 운정호수공원) ▲임진강예술단 북한문화 예술공연(10월3일오후4시 감악산출렁다리주차장) ▲뮤직오션 재즈공연(10월6일오후4시 마장호수관리사무소앞) ▲극단예성 연극공연 ‘트로트마당극 춘향전’(10월9일오후4시 마장호수관리사무소앞) ▲(사)한국농악보존협회 파주지회 농악공연(10월13일오후4시 헤이리갈대광장)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9 문화예술 행사지원’은 공모 사업으로 8개 단체가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 031-940-8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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