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크로앙스 쇼핑몰,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경기지역화폐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박길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 히트곡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가수 김연자씨가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 민속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경기지역화폐 홍보를 위해 광명크로앙스 쇼핑몰 등 광명전통시장을 찾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시장은 개그맨 노정렬과 함께 광명전통시장를 다니며 골목상권을 살리는 경기지역화폐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기도 하고 광명시장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과 포토타임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명크로앙스 쇼핑몰 앞에서 인기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과 뮤지컬 가수, 홍보 댄스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용자,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고 동시에 동네 골목 상권도 살리는 경기지역화폐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은 추가충전 혜택을 볼 수 있고, 소상공인에게도 혜택을 주는 광명사랑화폐를 많이 사용해 주셔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재명 도지사는 광명전통시장 상인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 및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에 임동호 대표회장은 “크로앙스 쇼핑몰의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인들을 위해 경비절약 등 성실한 관리 및 과감한 투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크로앙스 문기주 회장은 “상인들과 간담회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어려운 입장에 처한 상인들과 경비절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은 물론 크로앙스 발전이 지역사회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사랑화폐는 소상공인·골목상권 살리기라는 취지에 맞춰 광명시 내 10억원 매출 이하 상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구매 금액의 6%의 추가 인센티브 혜택과 소득공제 30% 혜택이 있어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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