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춘식 기자)=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운영 및 공동체마을사업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2020년 연간운영계획’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53개)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자, 각 분과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심사숙고한 10개 사업에 대해 주민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일정과 추진방향 등을 결정해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2020년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사회복지분과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정리수납을 도와주는 기초생활개선사업과 소외계층 안산투어사업은 해마다 일상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업에 대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숙 안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떻게 하면 마을 속으로 들어가 주민의 복리증진과 참여를 유도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올해 새롭게 구성된 1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내년에는 더욱 활발할 활동을 하고자 하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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